의정부시가 실내 테니스, 유아 활동 등에 사용되는 청내 다목적이용시설을 체육 복지에 활용한다.

의정부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풋살 교실, 꿈꾸는 운동회, 뉴스포츠 교실 등으로 구성된 '모두의 운동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풋살 교실에서는 의정부체육회 소속 강사가 매주 화·수요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에게 드리블, 슈팅 등을 가르친다.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꿈꾸는 운동회는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이 단체줄넘기 등을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다.

또한 뉴스포츠 교실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과 성인이 참여해 신체와 두뇌 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