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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2022 제4차 의정부혁신교육포럼에서 김진선 의정부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22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마을과 학교가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의정부에서 열렸다.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김진선)은 22일 신한대학교에서 2022 제4차 의정부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마을에서 담는 공유학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엔 경기도교육청 미래학교기획담당 장학관 및 의정부 마을교육공동체 송산사랑방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포럼 위원들은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공유학교-지역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문화예술분과, 진로직업분과, 학생분과, 마을자원분과, 미래교육협력지구분과 등 모두 5개 분과로 나눠 의정부혁신교육포럼을 운영했는데, 이날 행사에선 지난달 각 분과별로 제안한 정책들을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진선 교육장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의정부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서로 공감하는 의정부혁신교육포럼이 의정부교육을 한층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