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당국은 오전 11시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한 시간여 만인 낮12시12분께 초진을 완료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잔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재 직후 현장 근로자 9명이 긴급 대피했고, 인근 순찰차가 대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진압에는 소방헬기 1대를 포함해 소방차량 등 총 36대의 장비와 137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진압이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