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 의정부시에 조성되는 것(4월26일자 9면 보도=LH 경기북부본부 사옥 의정부로 '낙점')과 관련 지역상권이 환영하고 나섰다.

의정부시 지역상권상인연합회(회장·사유철)는 26일 입장자료를 내고 "의정부를 사옥 예정지로 정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입지로 상시적인 유동인구가 발생하면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이 촉진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개선, 고용창출까지 기대되는 결정을 축하하며, 이번 유치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시에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했다.

연합회에 소속된 3개 전통시장, 3개 등록상점가, 4개 골목형 상점가, 7개 지역상권공동체상인회는 지역 곳곳에 사옥 유치를 환영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 예정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