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돈 한울생약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을 맡고 있는 한영돈(사진) 한울생약(주) 대표이사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상북도 주민들에게 1천300만원 상당의 물티슈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울생약(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온·고압 멸균처리 기술력으로 만든 물티슈 등을 미국 코스트코 등 10개국에 납품, 1천만달러 규모의 수출규모를 달성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한 회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아름다운봉사회 대표를 역임하는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한 회장은 "천재지변을 겪은 이재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며 "다른 중소기업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