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 육상트랙이 야간에도 개방된다.
의정부시는 연말까지 녹양동 의정부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 육상트랙 야간 개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육상트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연말까지 이용률 등을 고려해 내년 상시 개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단, 행사 대관이 있는 날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추석 연휴 기간인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는 야간 개방 없이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방은 8월에 진행한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간담회'에서 한 시민기획단원이 제안한 정책으로, 김동근 시장이 담당부서에 적극 검토를 지시하면서 추진됐다.
그동안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 육상트랙이 야간에도 개방된다. 의정부시는 연말까지 녹양동 의정부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 육상트랙 야간 개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연말까지 녹양동 의정부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 육상트랙 야간 개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육상트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연말까지 이용률 등을 고려해 내년 상시 개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단, 행사 대관이 있는 날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추석 연휴 기간인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는 야간 개방 없이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방은 8월에 진행한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간담회'에서 한 시민기획단원이 제안한 정책으로, 김동근 시장이 담당부서에 적극 검토를 지시하면서 추진됐다.

야간 개방에 따라 주경기장 육상트랙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참여율이 높은 종합운동장 내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기간도 한 달 연장해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종합운동장은 각종 체육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시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종합운동장을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종합운동장은 각종 체육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시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종합운동장을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