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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신관 준공 이후 32개 진료과·550병상을 운영 중인 김포우리병원 전경. /병원 제공

수도권 서부 최대 규모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한 김포우리병원이 최근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최신형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했다.

김포지역 최초로 운영되는 '다빈치 Xi' 시스템은 4개의 로봇팔이 사람 손목관절과 비슷하게 움직이면서도 사람의 팔보다 얇고 길다. 이러한 특징으로 체내 복잡하고 깊숙한 병변 부위를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는 장비다.

손목관절처럼 움직이며 사람 팔보다 얇고 길어
최소침습수술로 체내 깊숙한 곳 섬세하게 수술
치료부위 10배 확대한 고화질 입체영상 제공도


이 시스템은 또 내시경렌즈 바로 뒤에 장착된 카메라가 수술부위를 10배 확대한 고화질 3D 입체영상 정보를 추가 제공하고, 손떨림 우려가 없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특히 피부절개를 최소화하는 최소침습수술을 통해 통증과 출혈량이 적고 흉터·합병증 위험이 낮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우리병원은 유방·갑상선·전립선·위·대장·직장·간·담낭·담도 부위를 다루는 진료과에서 암 등 중증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에 다빈치 Xi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고도현 병원장은 "첨단 다빈치 로봇 수술은 안정성과 만족도 등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장비 구축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