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겸 전 한국외대 철학과 겸임교수가 26일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 갑지역과 을지역의 발전 불균형을 바로잡겠다”면서 “의정부갑 지역 미군부대 유휴부지에 영국 킹스 컬리지 국제대학을 유치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의정부갑 지역의 미래발전 전략을 현실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선 현 여당과의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중앙의 정치 선배 의원과 교류를 지속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연천 출신의 김 예비후보는 한국외대를 나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8대 의정부시의원으로 자치행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