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후보
더불어민주당 하남을에 전략공천된 김용만 예비후보가 8일 당 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 /김용만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하남을에 전략공천된 김용만 예비후보는 8일 당 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증손인 김 예비후보는 현재 사단법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5년부터 서울시 3·1운동 기념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또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독립운동가들이 안장돼있는 효창원 복구 사업과 서울시 위안부 평화비 설립도 이뤄낸 바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민주당 역사정의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아 독립운동 역사 수호를 위한 공약 개발도 함께 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민생과 민주주의 그리고 우리 역사를 지켜온 민주당의 목소리를 전하는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국민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공약개발을 위해 현장에서 더 시민들께 다가가고, 더 열심히 듣고 그 목소리를 당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현재 하남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선거대책위원을 공개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