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연천비둘기봉사회(회장 최희자)는 지난 7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및 아동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연천비둘기봉사회는 돼지고기 불고기와 계란장조림 2가지의 정성 가득한 반찬들을 직접 조리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2024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및 아동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은 대상자로 선정된 취약계층 노인 및 아동 22가구에게 계절별 반찬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2회 총 16회 진행될 예정이다.
최희자 회장은 “사서 먹는 반찬보다 단체에서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을 드시고 독거노인분들과 아동이 소외됨 없이 가족과 똑같은 따듯함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