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실 9국 71과 3담당관 체제로
화성시의회는 2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임시회를 열고 행정기구 설치 및 지방공무원 정원 등 조직개편 관련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과 시켰다.
이에 따라 화성시 본청은 현행 1실 6국 1단 60과 4담당관 체제에서 3실 9국 71과 3담당관으로 바뀌게 된다. 시는 총선이 끝난뒤 오는 15일 조직개편과 맞물려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3급 보직이 1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후속승진인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이사관(3급)급인 기업투자실과 도시정책실이 신설되고 의회사무국장 자리도 3급으로 격상됐다. 민생경제산업국과 도시주택국은 분리된다. 이로인해 재정국 농정해양국 안전건설국 주택국 환경국 등의 신설 및 명칭이 변경된다. 환경사업소 지역개발사업소 교통사업단 차량등록사업소 등은 폐지된다.
또 소통혁신담당관 첨단교통과 도시재생과는 폐지되고 AI전략과 특례시추진단 문화시설과 보타닉가든추진단 동탄출장소환경위생과 화성시의회 의정담당관은 6개 부서는 신설된다.
한편 화성시 공무원 정원은 2천859명에서 62명이 늘어난 2천9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