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4.21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4.21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최고위원이 24일 최고위원직을 내려놨다. 박 최고위원은 차기 원내대표에 출마한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최고위원 임기를 다 하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다”며 “언제 어디서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더 큰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무거원진 책임감으로 22대 국회를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만들고 행동하는 민주당, 당원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전력을 다하기로 결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박 최고위원은 다음 달 선출하는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외에 하마평에 오르는 후보는 박주민, 한병도 의원으로 다른 의원들은 불출마 의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