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남한산성세계유산발전시민모임 회원들과 위례연결녹지 6호에 조성될 예정인 하남 위례 맨발산책로를 점검하고 있다./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남한산성세계유산발전시민모임 회원들과 위례연결녹지 6호에 조성될 예정인 하남 위례 맨발산책로를 점검하고 있다./하남시의회 제공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맨발 걷기길이 하남 위례신도시에 조성된다.

하남시의회는 제329회 하남시의회 정례회에서 하남 위례 맨발산책로 공사비 1억 예산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다.

제329회 하남시의회 정례회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하남 위례 맨발산책로는 위례연결녹지 6호에 조성될 예정으로, 산책로 길이는 250m다. 오는 10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책로 조성은 남한산성세계유산발전시민모임의 제안과 민관협력체의 노력으로 추진됐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이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선미 의원은 “이 예산이 통과되면서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위례에도 시민들이 건강관리 등을 할 수 있는 맨발산책로가 조성되게 됐다”면서“1억이라는 예산으로 구산이나 풍산 정도의 맨발산책로가 조성되기는 힘들겠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감일과 위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