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깊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 및 비장애인과 차별없는 공동체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박명원 도의원, 시의회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배정수·송선영·이계철·이용운·김미영·최은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권익신장에 앞장서온 김신훈(우미건설 현장소장) 소장을 비롯한 최윤경·신동만·김동운·이충한·장봉균·장미옥·신희철·박경진·박혜진씨 등 10명이 화성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또 전선자·박은비·이종인·임성재·이시형·이민경·권윤순·송준호·류윤정·이선재씨 등 10명은 화성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후 공연에는 화성시장애인합창단,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화성시지회,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 인권협회 화성시지회, 서남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꿈자람 맘자람 아동발달센터 등 장애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웨어러블로봇 시연과 디지털헬스케어 기기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공유가게 등 30여 개 부스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명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소중한 시간에 함께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