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200여 기업·기관 참여
성사땐 2년간 9조5천억대 성과
정명근 화성시장의 20조원 투자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진행한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 사전접수에 1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투자의향 금액이 약 1조1천억원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이미 8조4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둬 이번 설명회가 끝나면 9조5천억원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시 투자유치 설명회는 화성시 최초로 개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로, 다음달 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사전 접수 결과 선정된 미래첨단산업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한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미래차·반도체·바이오 관련 투자지역과 신규 조성 산업단지 3개소(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에 대한 분양 홍보 및 상담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 마감으로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온 TV'에서 생중계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산업 입지와 기업 정주여건 등 기업하기 좋은 우수한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망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임기 내 20조원 투자 유치와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시 투자유치회 사전접수에 1조1천억 '투자 의향'
입력 2024-05-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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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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