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문을 연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가 2024년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8월부터 다시 하반기 교육에 들어간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장년 세대의 경력개발과 취업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을 목표로 ▲드론조종자 입문과정 ▲유튜브 영상편집 과정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 ▲금융복지상담 과정 ▲블로그마케팅 과정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과정 ▲아로마테라피 과정 ▲풍수지리학 등 11개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조종사 자격은 신중년들의 관심을 반영,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해 체계적인 드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편집 과정과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은 자체 동아리가 구성돼 커뮤니티 활동으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금융복지상담 과정 등은 관련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이 선호하는 과정을 마련,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하반기 교육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면서도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라며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5년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과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 신중년이 원하는 기관으로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가 올해 4월 개관 후 처음 운영한 2024년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튜브반 종강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가 올해 4월 개관 후 처음 운영한 2024년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튜브반 종강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