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 조합원 3천여명이 8일 오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앞 도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전삼노 측은 호소문을 통해 “총파업 투쟁은 우리 조합의 존립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결정적 순간”이라며 “이번 총파업 투쟁은 우리가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다. 이번 투쟁이 실패한다면 모든 협상 권한은 노사협의회로 넘어가 더 큰 불이익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조합원들이 결의대회에 앞서 노동가를 부르고 있다. 2024.7.8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