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12분께 남양주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남양주소방서 제공
25일 0시12분께 남양주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남양주소방서 제공

25일 오전 0시12분께 남양주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건물 5개 동 중 1층짜리 2개 동 1천100㎡를 태워 4억여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23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업장 근로자 16명이 기숙사에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 야적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