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구는 송도동 지역에 첫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부모들의 돌봄 공백을 채워주기 위한 초등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송도자이더스타 다함께돌봄센터’엔 학생 35명이 이용하고 있다. 161㎡ 규모이며,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조성됐다.
연수구는 이번에 개소한 곳을 포함해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맞벌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