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2시26분께 인천 부평구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 이용객 3명이 다쳤다.  2025.5.7 /인천소방본부 제공
7일 오후 12시26분께 인천 부평구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 이용객 3명이 다쳤다. 2025.5.7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도시철도 1호선 한 역사에서 운행 중이던 에스컬레이터가 오작동하면서 이용객 3명이 다쳤다.

7일 낮 12시26분께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 지하4층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고장 나 80대 여성 등 3명이 부상했다. 이들은 허리와 발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부분(핸드레일)이 이탈하면서, 손잡이를 잡고 있던 이용객이 넘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운행을 중단했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