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 이날 마이진 팬들이 모여 예능인들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2025.5.10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유채꽃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 이날 마이진 팬들이 모여 예능인들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2025.5.10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유채꽃 축제 개막식이 10일 오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김성태·정은철·권봉수·양경애·김용현·이경희·김한슬 시의원은 물론 이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경기도의회 백현종·이은주 도의원 등 지역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단양·공주·무안·양주 지자체장들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개막 선포와 함께 마이진·디셈버 등 예능인들이 흥을 돋았다.

백 시장은 개막선포에 앞서 인사말씀에서 “겨울의 끝자락에서 첫번째 피는 유채꽃이 여러분의 생활속에 활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신 의장은 “유채꽃 축제가 열리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 그 노력으로 핀 유채꽃밭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겨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윤 의원은 “축제를 많이 준비했는데 하늘이 좀 도와주지 않은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내일은 해가 반짝 난다니 별내선타고 인근 도시의 시민들이 한달음에 달려와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축제 일정 내내 내린 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10일 유채꽃 축제 이틀째에 개막식을 앞둔 시점에 시민들이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5.10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10일 유채꽃 축제 이틀째에 개막식을 앞둔 시점에 시민들이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5.10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