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하남시청.

하남시가 경기도의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도비 보조금 3천5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올리게 됐다.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평가는 ▲체납정리 ▲체납처분 ▲징수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시는 체계적인 체납분석과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 신규 징수기법 개발, 지방세제도 개선건의 등 실효성 높은 징수시책을 꾸준히 추진, 지난해에만 이월체납액의 약 40%에 해당하는 136억원을 정리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서원숙 세원관리과장은 “하남시는 시민의 납세의무를 공정하게 실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해 조세행정의 전문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자주재원 기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