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장인 킨텍스에 이동출입국 관리사무소가 6일 문을 열었다.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층에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를 개소해 이날부터 출입국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동출입국 관리사무소는 의정부출입국 직원 2명이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견돼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 연장, 재입국 허가, 고용 변동신고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이동사무소 개소에 따라 고양, 파주지역의 외국인 2만여명과 외국인 노동자 고용업체는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치 않고도 킨텍스에서 출입국 관련 민원을 볼수 있다.
또 전시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킨텍스를 방문한 외국인 바이어들도 이동사무소에서 체류자격 변경 등 출입국 관련 행정 서비스도 가능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