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차일드 코리아가 창립 9주년을 축하하는 실리콘 축제를 가졌다. 사진은 실리콘 축제 모습.

국내 최대 전력용 반도체 전문기업인 페어차일드 코리아 (www.fairchildsemi.com/kr)가 14일 창립 9주년을 맞았다.

페어차일드 코리아는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페어차일드의 한국법인으로 전체 1천8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부천시에 사옥 및 생산 연구시설이, 서울과 구미지역엔 판매사무소가 위치해 있다.

지난 1999년 창립 이후 수출 및 외자 유치 그리고 환경보호 및 지역 유대 강화 등에 주력해 외국인 투자 기업상, 산업포장, 남녀고용평등상,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창섭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9년 동안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수출과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국가경제와 반도체 기술발전에 기여해 왔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환경보호, 지역문화발전, 소외된 이웃돕기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범적인 노사문화와 각종 복지 시설 및 사업장 환경 개선 등으로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일등회사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더욱 더 자기계발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앞서 페어차일드 코리아는 지난 주말 노사가 함께하는 창립 9주년 실리콘 축제(사원장기자랑 연예인축하공연 등)를 통해 회사창립의 의의를 되새겼다.

페어차일드 반도체(NYSE:FCS)는 에너지 효율적인 파워 아나로그 및 파워 디스크리트 솔루션에 있어 글로벌 리더이다. 페어차일드는 파워 프랜차이즈(Power Franchise)로서 가전, 통신, 산전, 포터블, 컴퓨팅 및 자동차 시스템 등에 있어 첨단의 실리콘 및 패키징 테크놀러지를 제공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 기반의 반도체 공급회사로서 페어차일드는 Global Power ResourceSM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디자인 센터와 디자인 툴 등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