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내에 건설(경인일보 10월20일자 20면 보도)중인 '광명테크노파크'가 11일부터 본격 분양에 나섰다.

사업시행사인 SK건설은 지난달 23일 공사를 착공, 오는 2010년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인 광명테크노파크에는 IT·BT 등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체 450여개가 입주하게 된다.

특히 광명테크노파크에는 일반 중소형 아파트형 공장과는 달리 입주업체들이 제품을 전시하거나 홍보할 수 있는 컨벤션 및 비즈니스센터, 기업지원시설, 소·대회의실 등 업무인프라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명테크노타운에 도시형업종(소음·폐수·공해유발 등을 제외한 업종)의 중소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며, 이들 입주업체에게는 취득·등록세 면제와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50% 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건설은 현재 평균분양가를 3.3㎡당 499만원으로 책정했고, 분양가의 70%내를 장기저리로 융자할 방침이다. 분양문의:(02)833-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