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가 지난 22일 통합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통해 통합규정과 직무규정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통합 명칭은 '용인시체육회'로 결정됐으며 지난 11월 3일 기자회견에서 두 단체의 통합 일정과 방법을 밝힌 뒤 서로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간 용인시체육회는 엘리트 체육을 중심으로 체육활동을 지원해 왔고,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체육회장은 시장이, 생활체육협의회는 민간인이 회장을 맡아 체육회는 23개 협회로, 생활체육협의회는 39개 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두 단체는 회장, 임원, 종목, 사무국 등 조직과 기구 전반적인 사항들을 통합규정과 직무규정에 의거해 제반사항을 정비한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 통합 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용인 체육회·생체협 통합… '용인시체육회'로 합의
입력 2008-12-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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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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