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로 경원선 초성철교가 유실되면서 동두천~신탄리역 열차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버스운행이 증차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신천의 초성철교 범람으로 교량상판 전체가 유실돼 당일 오후 7시20분부터 경원선 운행이 전면 중단된 이후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4일부터 선로복구 시점까지 동두천역~신탄리역(34㎞)구간 39-2번 시내버스 운행을 하루 46회에서 58회로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는 10분 간격으로 배차 운행되며 동두천역에서 전철 환승이 가능하다.

/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