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소하동 소하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 신축된 '에이스광명타워'에 지난 10월부터 기업체들이 입주를 시작했고, 지금도 계속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에이스광명타워 인근에 건립돼 지난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광명SK테크노파크'에도 기업체 입주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150여개 업체를 수용할 계획인 에이스광명타워(지하 3층, 지상 11층, 연면적 6만9천876㎡)에는 현재 40여개 업체가 입주를 마쳤다.
에이스광명타워보다 1년 가까이 입주를 먼저 시작한 광명SK테크노파크(지하 2층, 지상 15층, 건물 5개 동, 연면적 25만6천㎡)는 400여개 업체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며, 지금까지 250여개가 입주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2곳의 아파트형공장 단지에 계획대로 550여개 업체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무려 6천500여명의 고용효과와 함께 세외수입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망하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이들 아파트형공장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시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기업체들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