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이름을 알린 (주)인켈이 IVI(In-Vehicle Infotainment·사진) 시스템을 출시하며, 카엔터테인먼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최근 롯데마트와 전자랜드를 통해 LED TV를 출시하기도 한 인켈은 이번에 IVI시스템을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IVI시스템(모델명:DBA-100ML)은 차량용 오디오와 비디오·내비게이션 등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차량 센터페시아와의 조화를 위해 전면 조작부를 곡선으로 처리했으며, 화면의 사용자인터페이스를 전문개발업체에 의뢰해 운전하면서도 조작이 편하도록 설계했다.
내비게이션은 지니 리얼 3D 맵을 탑재해 주행과 흡사한 화면을 제공하며, 미러링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연동할 경우, 편리하게 통화, 음악 감상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Full HD급의 고화질 화면을 적용했으며 5.1채널의 출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블루투스를 활용한 핸즈프리 기능,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 후방 카메라 자동 전환 기능을 지원한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