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남재현 /SBS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 캡처

'자기야' 남재현이 장인 장모에 싹싹한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처가가 있는 후포리로 향한 남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재현은 장인 장모에게 큰절을 한 뒤 "오랜만에 외식을 하자. 갈비라도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남재현의 장모는 "그냥 집에서 밥을 먹겠다"고 고집을 피웠고 남재현은 장모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며 장모를 다독였다.
 
남재현의 싹싹한 모습에 스튜디오의 MC와 아내들은 "결혼 19년 만에 장모와의 첫 스킨십"이라며 "아내 손도 잘 안 잡는데 이게 웬일인가?"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남재현은 장인 장모에게 예방접종을 하려했지만 겁먹은 장모의 표정에 이를 포기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