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처세왕 서인국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극과 극 1인 2역 반전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베일에 가려져 있던 형 이형석(서인국 분)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계략을 꾸민 목적을 드러내면서 동생 이민석(서인국 분)과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은 냉철한 이미지의 이형석 역할과 순수하고 여린 마음을 가진 고등학생 이민석 역할을 동시에 소화했다. 

특히 서인국은 특수 분장 없이 간단한 소품과 헤어스타일을 달리해 확실하게 역할을 구분했으며, 눈빛, 표정과 탁월한 감정 연기로 두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소화했다. 

또한 서인국은 할아버지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한 채 빗속에서 오열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1인 2역에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서인국 1인 2역, 말하는 톤도 목소리자체도 다른 사람같이 연기함 대박" "고교처세왕 서인국 1인 2역, 서인국 1인 2역 연기는 내가 본 것 중에 최고" "고교처세왕 서인국 1인 2역, 서인국 진짜 연기 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고교처세왕 서인국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