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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청춘 이적 윤상 /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
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2화에서는 뜨거운 눈물로 우정을 확인하는 40대 꽃청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지난 1화에서는 윤상을 배려해 화장실 딸린 방을 구하기 위해나선 이적과 유희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반나절 이상을 헤매 어렵게 잡은 숙소에서 이적은 윤상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상했다.
최근 녹화에서 윤상은 어색한 기류 속에 이적, 유희열과 멀찌감치 떨어져 '한국 VS 벨기에' 축구 경기를 관람했고, 이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두 동생에게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윤상의 이야기를 듣던 이적은 숙소로 돌아와 혼자가 되자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적은 "내가 나쁜 놈이지, 미친놈이지. 형 정말 딱하다. 내가 더 잘해야겠다"고 자책했다.
이적은 윤상이 미국에서 유학할 때도 종종 찾아가 시간을 보낼 만큼 돈독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년의 시간을 함께 했지만, 전혀 몰랐던 윤상의 이야기에 이적이 무너지고 말았다. 윤상의 예민함에도 이적을 적 보살로 만든 윤상의 진심과 이들의 20년의 우정이 안방극장에도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40대 꽃청춘의 진심과 우정이 그려질 tvN '꽃보다 청춘' 2화는 8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