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발견 정유미 눈물 /KBS2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연애의 발견 정유미 눈물이 삼각로맨스의 절정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이 강태하(문정혁 분)앞에서 눈물을 흘리다 연인 남하진(성준 분)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하는 5년 전 한여름의 이별선언을 납득하고 진짜 이별을 고했고, 한여름 역시 복잡한 속내를 숨기지 못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부친의 자살을 가장 먼저 눈치채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강태하에게 마음이 흔들린 것. 

그 시각 강태하 역시 "나도 나한테서 이런 마음이 나와 놀랐다. 진짜 좋아하니까 이런 마음이 나온다"며 "소유욕·집착 이런 데서 벗어났다. 진짜 사랑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태하는 매일 밤 한여름의 공방을 찾아가고 술에 취한 채 이별 후유증에 아파했다. 
▲ 연애의 발견 정유미 눈물 /KBS2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그렇게 한여름이 강태하와의 완전한 이별을 한 가운데, 강태하가 새벽 4시에 보낸 '자니?'라는 문자를 현재 연인 남하진이 보게 됐다. 강태하는 "잘못 보낸 문자다"라고 변명했지만 남하진은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강태하에게 "왜 자꾸 찾아오냐. 자꾸 찾아오면 내가 널 기다리게 되잖아. 하루에 몇 번씩 창밖을 보는지 알아?"라며 눈물을 흘리는 한여름과 그 모습을 복격하고 분노하는 남하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갈등을 예고했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눈물에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정유미 눈물, 진짜 재밌다 눈물샘 폭발" "연애의 발견 정유미 눈물, 시청률이 아쉽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눈물, 정유미 진짜 예쁘게 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