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윤성일(최민 분)이 한수리(전효성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술에 취해 윤성일과 하룻밤을 보낸 한수리는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
3년 만에 배우로 복귀를 하게 된 윤성일은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에게 청혼을 하려고 하는데 제 진심을 받아주지 않아서 공개청혼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윤성일의 공개 청혼을 알리는 기사가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장식했고, 이를 접한 최도희(윤인조 분)은 "윤성일이 수리 너에게 공개청혼을 했다"며 기뻐했다.
이후 윤성일은 꽃다발을 들고 한수리 앞에 나타났다. 윤성일은 "미안했어요. 사랑해요. 결혼해줘요. 제발 나랑 결혼해줘요"라고 고백했다.
한수리는 윤성일의 진심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며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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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 있다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