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생 포상휴가 /tvN '미생' 공식 홈페이지
'미생'팀이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22일(오늘) 오전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필리핀 세부로 출국했다.

이날 '미생'의 주연배우 임시완(장그래 역), 변요한(한석율 역), 이성민(오차장 역), 김대명(김대리 역), 전석호(하대리 역) 등을 비롯한 배우들이 눈이 날리는 가운데 공항에 속속 집결했다.

이들은 4박5일 일정으로 세부에서 달콤한 휴가를 즐긴 뒤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강하늘(장백기 역)과 오민석(강대리 역)은 각각 연극 '해롤드 앤 모드' 공연과 MBC '킬미힐미' 촬영으로 불참했다. 강소라(안영이 역) 역시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 20일 종영한 '미생' 20회(최종화)에서는 2년 계약직 장그래(임시완 분)가 원인터네셔널에서 정규직 계약에 실패하고,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튼 오차장(이성민 분) 회사에 합류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