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드라마 '미생' 특집으로 출연 배우 12인과 함께한 토크쇼 '미생 신년회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소라는 '미생' 남자배우들을 대상으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4강에서 맞붙은 전석호와 김대명은 '귀요미송'을 열창해 강소라를 웃게 만들었다.
강소라는 김대명을 택했고, 탈락한 전석호는 극 중 강소라와 앙숙이었던 '하대리'의 모습으로 돌아와 "야! 쓰레기통 비워와!"라고 소리쳐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석율과 임시완은 '뿌잉뿌잉' 애교 대결을 펼친 끝애 임시완이 결승에 진출했다. 김대명과 임시완은 댄스로 승부를 펼쳤고, 강소라는 고심 끝에 김대명을 최종 이상형으로 꼽았다.
강소라는 "키도 있고 어깨도 있고 살이 있는 남자가 좋다"고 김대명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고, 김대명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너무 좋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 배우 이성민은 몸매관리를 위해 뼈를 깍는 노력을 하는 강소라에 대한 안쓰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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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미생 스페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