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박만근의 정체가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20회(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에서는 송아름(곽지민 분)이 박만근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아름은 구동치(최진혁 분)의 사무실에서 벽에 붙어있는 사진을 보며 기겁하며 쓰러졌다. 송아름은 검사 최광국(정찬 분)의 사진을 가리키며 "저 사람이 박만근이다"라고 소리쳤다.

구동치는 자신의 선배인 최광국이 박만근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심한 충격을 받은 듯 구역질을 했다.

그 시각 정창기(손창민 분)으로부터 박만근의 사진을 전달받은 강수(이태환 분) 역시 사진 속 주인공이 검사 최광국임을 확인했다.

최광국은 송아름 사건의 담당 검사이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