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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성 난소 증후군 /아이클릭아트 제공 |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율은 약 5~10%로 배란 장애나 희발 배란이 있는 여성에게 다낭성 난소의 초음파 소견이나 고안드로겐 혈증이 있는 경우, 이를 유발할 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판정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원인과 발생 기전이 명확하지 않아 완치 개념이 없으며 다른 복합성 질환처럼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가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는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3배 높고 폐경 후 유방암 발생률도 높아 주기적인 검사와 주의가 필요하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모두 고려할 수 있으며 생리불순, 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 고안드로겐 혈증, 불임, 제2형 당뇨의 발생 위험,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과 같은 측면을 고려해 치료방법이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