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무소 스튜디오 어싸일럼의 대표인 김헌 건축사는 현재 경기대 건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피넘브러(Penumbra)로 2004년 건축가협회 엄덕문 건축상을, 캐즘(Chasm)으로 2007년 엄덕문 건축상과 경기도건축상 동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주요 작품으로 청원주유소, 레치타티보, 실렙시스, 세렌디피티, 스푸마토, 러큐나, 한길사사옥, 넴, 이비뎀, 다이코그램, 이노큘라, 누멘 등이 있다.

저서로 디자인 다큐먼트(DD)시리즈 04 '기억-의미 매개공간'이 있으며, 2002년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술 강의 등 음악과 미술, 건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글=김영준기자·사진=박완수 사진작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