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05회(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유레카(유승옥 분)가 장화엄(강은탁 분)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이 함께한 파티에 참석한 유레카는 조지아(황정서 분)에게는 냉담한 태도를 드러낸 반면 장화엄에게는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유레카는 "음악이 좋다"며 장화엄에게 춤을 청하는가 하면 이야기 도중 다리를 꼬으며 각선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장화엄은 유레카의 대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화엄은 유레카에게 "춤 말고 유레카씨 노래가 듣고 싶다"고 화제를 전환했고, 유레카는 선뜻 응해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선곡했다.
유레카는 장화엄을 응시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장화엄은 백야(박하나 분)의 눈치만 볼 뿐 유레카의 노래를 듣지 않았다.
백야는 장화엄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레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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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05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