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관람차의 낙서를 두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광수와 지석진이 관람차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관람차를 탄 뒤 이광수는 "이런 곳은 여자친구와 와야 한다. 첫 관람차를 지석진과 타다니. 노래도 꺼달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무료하게 벽에 새겨진 낙서들을 보면서 시간을 때우던 중, 벽에 새겨진 '재석오빠'라는 낙서를 발견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은 아니겠지"라고 했지만 이광수는 "혹시 예전에 형수님 만나기 전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런닝맨 이광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