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양현석이 다시 한 번 릴리M을 극찬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TOP8 참가자들의 TOP4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릴리M은 키샤콜의 'LOVE'를 선곡, "저만의 스타일로 부르고 싶다"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릴리M은 후반부 멋진 애드리브를 포함한 환상적인 무대로 심사위원과 객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양현석은 "제가 유튜브로 릴리M을 봤다면 아프리카에 있어도 만나러 갔을 것"이라며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양현석은 "릴리M이 대단한 것은 14살짜리 꼬마가 따라하기도 힘든 노래를 세련되게 멜로디 라인을 부른 점이다. 오늘 무대는 기대한 것보다 더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영은 "고음이 조금 아쉬었다"며 95점을 줬고 유희열은 "어린 나이를 생각하면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원곡의 느낌을 따라가기엔 아직 부족하다"며 91점을 줬다.
▲ K팝스타4 양현석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