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27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수지-이민호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성시경은 "후드티를 깊게 눌러쓰고 음악을 들으며 녹화장으로 걸어오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들었다"면서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열애설로 시끌벅적한 사이에 나는 매연을 마시며 충무로 2번 출구를 지나고 있었다. 괜히 행복한 열애설과 대비되는 내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 말에 허지웅은 "충무로 2번 출구 쪽의 기운이 다른 곳에 비해 굉장히 차다"라고 말하며 성시경의 심경에 공감을 표현했다.
앞서 수지-이민호 커플은 지난 23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이번 JTBC '마녀사냥' 85회는 27일(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