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이 화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성공리에 첫방송을 마쳤다.

방송 전부터 MC유재석, 김구라의 조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SBS 파일럿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첫방송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동상이몽'은 전국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2년간 대화를 나누지 않고 휴대폰 메시지만 주고받은 모녀의 사연, 왕자님 같은 형 밑에서 온갖 잔심부름을 다 하는 동생의 사연 등을 듣고 고민 해결에 나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4.6%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달 24일 방송분 4.9%에 비해 0.3%P 하락했다. MBC '뉴스24'는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 시청률 1위 /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