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김태우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가수 김태우가 남다른 먹성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음식의 노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우는 식탐이 고민이라며 "카드값의 80~90%를 식비로 사용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태우는 "사람들을 좋아해서 혼자 안 먹는다. 항상 같이 먹는다"면서 "고기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태우는 고기를 먹기 위해 여행을 떠난 적도 있다며 "친구가 전라도 장수에 사는데 친구 어머니가 아침에 잡은 소로 세팅을 해놨더라"며 "2박3일 동안 그 소고기를 계속 먹었다. 계산해보니 74인분이었다"고 설명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