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닭갈비 맛집을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레인보우 지숙과 가수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닭갈비'를 주제로 미식토크를 펼쳤다.  

이날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 첫 번째로 '춘천 원조 숯불 닭불고기집'이 소개됐다.

54년째 성업 중인 이 곳은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와 시골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가 유명한 맛집이다. 

철판 닭갈비와 달리 양념된 닭고기를 참숯불에 구워먹는 원조의 음식맛을 유지하고 있다. 

이곳을 직접 다녀온 장수원은 "밖에서 봤을 때는 오래된 대폿집 같은 느낌인데 들어가면 참숯향이 난다"고 전했다. 

지숙은 "철판 닭갈비를 좋아했는데 먹다보니까 숯불의 매력이 있다. 숯향이 많이 났다. 같이 나오는 부추에 싸먹었더니 정말 향긋했다"고 평했다.

▲ 수요미식회 춘천 원조 숯불 닭불고기집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