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홍진경과 정준하가 중화권 배우 임달화와 만났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마지막회에서는 정준하와 홍진경이 홍콩에서 임달화를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와 홍진경은 알란탐을 만나기 위해 홍콩까지 날아갔지만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발생, 만남을 이루지 못했다.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임달화 섭외를 시도했고, 그가 다음 날 오전 6시에 밀라노에서 입국한다는 소식을 듣고 공항에서 대기했다.

우여곡절 끝에 임달화와 만나게 된 정준하와 홍진경은 감격했다. 임달화는 정준하가 개그맨임을 알고 있었지만 홍진경은 모르고 있었다. 정준하는 홍진경을 농구선수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 "한국 좋아하냐" 등 즉석 인터뷰를 시도했고 임달화는 재치있게 답변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