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MC 유재석이 학창시절 점수를 공대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최근 녹화에서 MC 유재석은 일반인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녹화에서는 가수 이승기를 빼닮은 미남 아들의 연애를 극구 반대하는 광주의 한 엄마와 아들, '사'자 직업을 강요하는 안양의 치킨집 아빠와 딸이 출연했다.

먼저 188cm의 키에 이승기를 닮은 훤칠한 외모의 첫 번째 출연자가 무대에 오르자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AOA 지민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잘생겼다"를 연발하자 유재석은 "주눅 들 정도로 잘생겼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째 딸에게 큰 기대를 안고 공부를 강요하는 아빠와 딸의 사연이 소개되자, 유재석은 성실하게 공부에 임하는 딸에게 감탄하며 "나는 학창시절에 4-50점을 받기도 했다"라고 과거 자신의 성적을 깜짝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출연 가족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을 MC들과 함께 시청하며 가족을 둘러싼 솔직하고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로, 국내 대표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