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만화가 허영만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아직 장래희망을 찾지 못한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G12와 토론을 벌였다.
이날 허영만은 "요즘 어린 친구들에게는 만화가가 인기 직업이 아니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허영만은 "문하생을 구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 3달을 구했는데도 못 구했다.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한다더라"고 전했다.
그는 "요즘엔 모두 게임 캐릭터를 만드는 게임회사로 들어간다"며 "그 회사의 특성상 정년이 짧은데 그 부분을 간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웹툰 시장도 괜찮아지지 않았느냐"고 묻자 허영만은 "저변은 분명 넓어졌지만 산업화되는 데에는 사람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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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 허영만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