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이 외모자신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개그맨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외모지상주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위안은 성형수술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는 일리야의 말에 "사람들에겐 완벽한 외모를 요구하는 권력이 있다. 여기 앉아있는 이유가 처음엔 외모 때문에 뽑힌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장위안은 "내가 한국말을 잘 못해도 '비정상회담'에 출연할 수 있는 이유는 잘생겨서"라며 "타일러는 여러 나라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출연한 것"이라며 엉뚱하게 타일러를 공격했다.

이에 타일러는 "여러 가지 미의 기준에 내가 미치진 않지만 사람들이 매력있다고 하더라. 어느 날 내가 머리카락을 심거나 키가 작아서 깔창을 넣고 다니면 나의 매력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